[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티빙 '환승연애',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에서도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와 함께 신선한 소재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일 엔조이커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여러분 대박사건. 남사친 여사친 싹다 소환. 남녀사이에 친구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라며 프로그램 소개에 나섰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프로그램명으로 추측되는 '러브&조이 사랑과 우정사이' 문구가 새겨져 있다.

문구 아래에는 깔끔한 슈트 차림을 한 임라라, 손민수가 꽃다발을 품에 안고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엔조이커플은 "내 남사친 혹은 여사친과 썸을 탄다면? 설렘과 반전의 연속"이라는 설명을 남겨둬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일, 6일에 각각 1차, 2차 티저를 공개하며 본편 맛보기에 나선다.

이후 오는 11일 오후 4시에 1화가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아직 모든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누리꾼은 "벌써 꿀잼", "남녀사이에 친구란 없지 무조건 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