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팬들이 붙여준 '수령직' 별명에 BJ 감스트가 정색하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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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BJ감스트가 자신의 별명 중 하나인 '수령직'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소신 발언을 했다.


그는 "우리 주적은 북한"이라며 북한 관련 별명으로 자신을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감스트의 이같은 북한 관련 발언이 화제가 됐다.


최근 감스트는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수령직'이라는 말은 쓰지 말아 달라면서 "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 주적이 북한이지 않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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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XX들 맨날 하는 짓이 도와달라고 해 놓고 뒤에서 잠수함 보내고 습격하고 X같은 짓 많이 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면 북한 관련 별명으로 부르는 건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감스트는 또 과거 자신이 누군가를 강퇴시키면 팬들이 "감수령이 핵 발사버튼 눌렀다"고 했다며 "사실 핵은 정말 위험한 것"이라고 했다.


소신 발언을 쏟아내던 그는 "또 말실수할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하겠다"며 화제를 돌렸다. 


감스트의 발언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군대 다녀온 남자는 저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 "구구절절 옳은 말", "당연한 말인데 새삼 멋있어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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