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고등래퍼' 출신 가수 하선호가 대학교 입학 후 처음 받은 성적표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하선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수 이모티콘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울외고' 출신인 하선호는 지난해 서울에 있는 명문대에 수시로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올해 첫 대학교 새내기 생활을 시작한 하선호는 이날 영상에서 "여러분, 성적 확인을 할 거다"라며 "과연 올 A+를 받을 수 있을지 저와 함께 확인해 보겠다. 지금 너무 떨린다"고 상기된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 떨려요. 살짝 기대 중이거든요. 지금 녹음하다가 갑자기 성적을 확인하게 돼서"라며 잔뜩 긴장한 듯 손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마음을 가다듬고 성적을 확인한 하선호는 화면을 보며 깜짝 놀라는 지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추가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패스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A+' 성적을 받은 화면이 캡처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간 '뇌섹녀'로 유명세를 탄 하선호가 대학교에서도 올 A+라는 높은 성적을 거머쥐자 팬들은 "녹음하면서도 학업도 열정적이게 하고 있었다니 진짜 대단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