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공황장애' 극복 위해 주식·코인 시작했다는 유재환 "잡생각 사라져"

카카오TV '찐경규'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유재환이 공황장애 극복을 위해 주식과 코인 투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공황장애 캠프 - 두 번째 이야기' 편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공황장애'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이경규와 솔비, 류승수, 유재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공황장애에 좋다는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는 가운데 유재환이 출연자들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카카오TV '찐경규'


혹시 주식이나 코인을 하느냐는 물음이었다.


이에 이경규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주식을 한 주도 안 사봤다"고 답했다.


유재환은 "다른 데 생각을 돌리는 게 내 걱정거리를 처리하는 법이라고 생각해 주식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분봉을 보고 있으면 잡생각이 사라지는데 이게 과연 올바른 방법인가"라고 물었다.


이경규는 "네가 지금 공황장애인데 비트코인을 하는 것 자체가 정신 나간 환우다"라는 돌직구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카카오TV '찐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