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도지코인'에 3억 때려넣은 염따가 실시간으로 중계한 '수익률'

Instagram 'yumdda'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래퍼 염따가 3억 원 가량의 도지코인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도지코인 수익을 인증했다. 


이날 새벽 염따는 도지코인 수익률이 떨어지는 꿈을 꿨다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결정은 '추가 매수'였다. 염따는 "어차피 화성 갈 거잖아. 그러면 더 사야지"라며 도지코인에 3억여 원을 투자한 사실을 공개했다.


Instagram 'yumdda'


염따는 투자 내역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ALL IN'이라는 말과 함께 엄지손가락, 웃는 이모티콘 등도 함께 올렸다.


염따의 선택은 이날 오후 6시경 빛을 발했다. 해당 시각 기준 그의 수익률은 약 2%를 기록했다.


염따는 "내가 말했지, 오른다고"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기쁨은 채 1시간도 가지 않았다. 순식간에 수익률이 마이너스 대로 떨어지고 만 것이다. 


Instagram 'yumdda'


이로 인해 염따는 약 58만 원의 손해를 보고 말았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얼마 안 떨어진 거다", "저만한 돈이 있는 게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