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 취준생'은 지금 취업지원금 신청하세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변혁의 사랑'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2차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은 취준생, 특히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여성들의 고용환경이 더욱 악화된 만큼, 취업을 도울 사업이 필요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이번 2차 사업 대상자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경기도에 거주한지 1년 이상 되는 만 35세~59세 미취업 여성 1400명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지 알아보고 싶다면, 사업 홍보 포스터에 나와있는 중위소득표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이들에게는 구직활동지원금 명목으로 3개월 간 매달 30만원씩 지급된다.


또 구직활동지원금 외에도 개인별 취업역량진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담상담사 지정, 취업역량강화 교육, 전담상담사 취업지원 상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아는와이프'


신청기간은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다. 관심있는 이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 선정은 8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온라인 예비교육을 거친 뒤 9월부터 취업지원서비스 및 구직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