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KBS2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김수영이 열애 중임을 밝혔다.
지난 29일 김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어떤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라며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김수영이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애정 넘치는 분위기를 뽐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수영은 "35년 만에 내 눈에 들어온 사람 JS 님"이라며 "항상 걱정해 주고 아기 다루듯이 챙겨주는 JS 님 감사합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옆에서 힘이 돼주고 저 또한 더 열심히 웃겨드리겠습니다"라며 여자친구를 아끼는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OSEN에 따르면 김수영은 지인의 소개로 2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그는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김수영은 과거 4개월간 무려 70kg을 뺀 후 가진 인터뷰에서 모태솔로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간절한 소망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드디어 꿈을 이뤘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수영은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이후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