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엄마·형·누나 대가족' 한집살이도 이해해줬다며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 자랑한 이지훈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가수 이지훈이 일본 출신 14세 연하 아내에 깊은 애정을 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게스트로 이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비디오스타' 진행자들에게 꽃다발과 축하를 받았다. 


이지훈이 최근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혼인신고 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지훈은 예비 신부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두고 "제가 가족과 많이 산다. 1층부터 3층까지 부모님, 형, 누나, 가족들과 어울려 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18명의 대가족이 한 집에 모여 살며, 조카들만 9명이라고 밝힌 바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훈은 "제 이상형 중 최우선이 이 가족들과 어울려 살 사람이었다. 아내가 가족애가 정말 크더라. 가족들을 다 품어줄 것 같더라"라고 아내에 확신을 드러냈다. 


또한 아내는 이지훈의 '비디오스타' 출연 소식에 돋보이려고 하지 말고, 남을 돋보이게 해주는 배려 있는 남자가 되라는 조언도 해줬다고.



MBC every1 '비디오스타'


그러면서 이지훈은 "나이는 어리지만 굉장히 성숙하다"라고 아내 자랑을 이어갔다. 


앞서 이지훈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예식 일자에 변수가 생길 것을 고려해 오는 9월로 날짜를 잡은 결혼식 전에 혼인 신고를 최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는 유학생 신분으로 한국에 와 거주하던 중 우연히 이지훈과 인연을 맺게 됐다.  


Instagram '_leejeehoon'


※ 관련 영상은 5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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