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너무 따뜻하고 순수한 사람"...남편 주진모 극찬하며 결혼한 이유 밝힌 '사랑꾼' 아내 (영상)

SBS FiL '아수라장'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주진모의 아내인 의사 민혜연이 남편에 칭찬을 쏟아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에서는 진행자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과 코미디언 이수지가 '더 뜨거운 부부의 세계'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를 솔직하게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남편 얼굴 보고 결혼한 건 아니다"라고 고백해 '아수라장'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SBS FiL '아수라장'


민혜연은 평소 배우로서 주진모의 얼굴을 알고 있어 처음에는 대단하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주진모는 반전 매력이 있었다. 민혜연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성격이었다. 따뜻하고 순수하더라"라고 주진모에게 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민혜연은 주진모와 외모가 닮은 점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어느 방송에서 남편과 제 코만 캡처해 비교를 했더라"라며 "어렸을 때 코를 다친 후 콤플렉스였다. 그런데 (남편과) 닮았다는 소리를 들은 후에 그게 사라졌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SBS FiL '아수라장'


주진모와 민혜연은 지난 2019년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지난해 1월에는 주진모가 휴대전화 해킹으로 인해 동료 연예인과 나눈 사생활 메시지가 유출돼 논란이 나왔다. 


당시 주진모 측은 "해커들이 지난해 11월 말부터 협박을 시작하며 금전적인 요구를 했다"라며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혜연은 악성 댓글을 다는 일부 누리꾼으로 인해 SNS를 폐쇄하는 등 곤욕을 치렀고, 주진모는 해당 사건 이후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Instagram 'twindaddy_hyunouk'


뉴스1


※ 관련 영상은 4분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