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현역 은퇴 후 몰라보게 달라진 장미란의 근황이 재조명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도계 레전드 선수 장미란의 요즘 모습이 올라와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선수 시절 타고난 몸 이상으로 체격을 키우기 위해 식사량을 계속해서 늘리는 등 피나는 노력을 했던 장미란 선수.
역도의 경우 더 많은 무게를 들기 위해 최대한 체격을 키워야 하기에 선수로서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 그가 최근에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변신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속 장미란은 언뜻 보고서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달라졌다.
은퇴를 선언한 뒤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면서 최근 모습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장미란의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프로였구나", "아직도 그때 금메달 딴 거 잊지 못한다", "얼마나 노력했을까 그동안"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선수 시절 그녀를 추억하고 있다.
한편 장미란은 2013년 '재단법인 장미란 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 스포츠 꿈나무를 후원하고 유소년 체육인을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