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심장 쫄깃해지는 스릴러 영화 '발신제한', 개봉 직후 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발신제한'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데뷔 22년 만에 첫 단독 주연을 맡은 배우 조우진의 영화 '발신제한'이 흥행몰이 중이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전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만 1,237명을 동원한 영화 '크루엘라'였고 1만 7,091명이 관람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가 뒤를 이었다. 


3만 5,743명의 관객을 동원한 '발신제한'은 이로써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게 됐다. 



영화 '발신제한'


누적 관객수는 38만 6,468명으로 '발신제한'은 29일 4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 '미션 파서블'의 기록(44만 명)도 깰 것으로 예상된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활약한 조우진이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발신제한'은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개봉 이후 '발신제한'은 배우들의 명연기와 스릴 넘치는 스토리, 연출 등으로 관객의 호평을 끌어내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발신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