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개그맨들이 총출동하는 개그판 '강철부대'가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29일 tvN '코미디빅리그' 측은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깡철개그부대' 1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깡철개그부대'는 각 방송사 공채 출신 코미디언이 팀을 이뤄 펼치는 코미디 서바이벌이다. 

SBS 대표로는 유튜브 채널 '배꼽빌라' 개그맨이, KBS 대표는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 MBC 대표는 유튜브 채널 '뀨러기' 그리고 '하카소' 하준수를 비롯한 tvN '코미디빅리그' 개그맨들이 출연한다. 

서바이벌은 토너먼트로 진행돼 최고의 지상 최강의 '개그 부대'를 선발하게 되며 개그 격투, 사망 토론 등 각종 개그 미션으로 구성된다.

개그맨 이진호가 각종 개그미션을 전두지휘하는 마스터로 나서며, 조교로 개그맨 양배차, 최우선이 합류했다. 

또한 '깡철개그부대' 측은 치열한 개그 접전을 예상하게 하는 포스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불타는 건물 앞에서 각자의 소속 부대의 깃발을 든 채 비장한 표정으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과연 각 방송사의 명예를 걸고 대표로 출전한 네 팀 중 어느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물불 가리지 않는 개그맨들의 뜨거운 승부를 다룬 '깡철개그부대'는 오는 7월 7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