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7월 정산 받으면 가장 먼저 '학자금'부터 갚을 거라는 브브걸 유정X은지 (영상)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브레이브걸스 유정, 은지가 7월 정산을 받게 되면 학자금부터 갚을 것이라고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미국 코미디쇼 참여를 위해 출국한 김영철을 대신해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같은 그룹 멤버 은지가 출연했는데, 유정은 "제가 추천했다"라며 "재밌을 것 같고, 제가 이렇게 이 시간에 나와 일하는데 혼자 발 뻗고 자는 꼴을 못 보기 때문에"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청취자가 보내준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그러던 중 "브레이브걸스 7월 정산, 왜 제가 받는 것처럼 떨리냐. 정산 받으면 뭘 제일 하고 싶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먼저 은지는 "뭘 하냐. 일단 모아 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유정은 "금융 치료?"라며 힘들 때 통장 잔고를 보면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냐고 물었고, 은지는 빨리 봐야겠다며 웃었다.


이후 유정은 "은지 씨도 공감할 텐데 일단 정산을 받으면 학자금을 갚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이를 들은 은지도 "학자금 갚아야 한다. 저도 아직 있다"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유정은 이건 굉장히 현실적인 문제라고 전하며 다음 진행을 이어나갔다.


앞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지난 4월 방송된 KBS2 '컴백홈'에 출연해서도 정산을 받으면 1순위로 하고 싶은 게 뭐냐는 질문에 "마이너스 통장과 학자금 대출을 갚고 싶다"라고 답해 마음을 찡하게 만든 바 있다.


특히 당시 유정은 "부모님의 빚을 갚는 데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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