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삼성이 내년 상반기 출시할 '갤럭시S22'에 왕눈이 카메라가 부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울트라 버전'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IT 전문 매체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은 오는 2022년 삼성이 선보일 '갤럭시S22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가 공개한 '갤럭시S22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먼저 앞서 공개된 갤럭시S22와 마찬가지로 왕눈이 카메라 아래 총 4개의 카메라가 달린 것을 알 수 있다.

이중 2개는 망원 카메라, 1개는 초광각 카메라, 나머지 1개는 레이저AF이다.

'갤럭시S22 울트라' 예상 이미지를 공개하며 매체는 "'갤럭시S22 울트라'와 관련된 정보가 그리 많지 않지만 최소 2억 화소를 지원하는 삼성의 아이소셀 이미지 센서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성능을 언급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갤럭시S22 울트라'에 추가적으로 생긴 새로운 활성 팬 모드이다.

매체는 삼성전자가 최근 활성 팬 모드와 관련한 상표를 등록했다며 전용 게임 스마트폰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고급 장치에 이를 통합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갤럭시S22 울트라'에 활성 팬 모드가 적용된다면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어 게임을 하다 보면 휴대폰이 뜨거워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은 현재 '갤럭시S22 울트라'에 렌즈 대신 센서가 안정화되는 광학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인 센서 시프트 카메라 기술이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해당 매체는 삼성이 올해 초 센서 시프트 손떨림 보정 시스템을 탑재한 휴대폰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더불어 '갤럭시S22 울트라'는 단연 2022년 최고의 스마트폰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