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펜하1'부터 숨겨져 있던 주석경이 사실은 '심수련 친딸'이라는 근거

SBS '펜트하우스3'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매회 방영 될 때마다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3'. 

지난 25일 방송분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낳은 쌍둥이 중 한 명이 주석경(한지현 분)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주석경이 심수련의 친딸로 밝혀진 것과 관련 김순옥 작가가 시즌 1에서부터 남긴 복선들로 추정되는 장면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석경이가 수련이 친딸이란 걸 암시한 장면들'이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SBS '펜트하우스'


시즌 1에서 로건리는 심수련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따님이랑 많이 닮았다"고 했다.


그러자 심수련이 "제가 석경이랑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 장면이 작가가 주석경이 심수련의 딸이라는 것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Instagram 'hanjiji54'


또 시즌1에서는 주석경이 그림에 소질을 보인 장면들도 나왔다. 극중 심수련이 그림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 장면 역시 주석경이 심수련이 친딸이라는 복선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 외에도 누리꾼들은 "시즌 1에서 민설아가 석경이하고 같은 옷을 입은 떡밥도 있다", "석경이도 주단태한테 학대 당하기 전에 천사였다", "심수련도 어느 순간 석경이 엄마라고 불렸다"며 의견을 남기고 있다.


한편 공개된 '펜트하우스 3' 5회 예고편에서 주석경이 죽음을 맞는 듯한 대사가 나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