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홍윤화 외박할 때 베개에 옷 입혀서 껴안고 잔다며 '분리불안' 고백한 김민기 (영상)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개그맨 김민기가 아내 홍윤화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홍윤화와 김민기가 출연해 꽁냥꽁냥한 부부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퀸 사이즈 침대 두 개가 붙어있는 침실을 공개하며 "둘 다 잠버릇이 심하니까 한 공간에서 편하게 잠을 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또한 김민기는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윤화 스킨 냄새가 (침구에) 밴다. 윤화가 가끔 스케줄 때문에 집에 안 들어오면 베개에 윤화 옷 입혀서 껴안고 잔다"고 말했다. 향기로나마 그리움을 대신하려는 모습이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많이 이상하다"고 말했고, 이은형은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 아니냐"라고 웃어보였다.


김민기는 이에 질세라 "분리불안이 있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김민기의 모습에 많은 커플들이 "남친 옷 냄새 맡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향을 맡고 있으면 옆에 있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공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홍윤화는 아침부터 김민기를 위한 25첩 반상을 준비했다.


제작진이 너무 과하진 않냐고 묻자 홍윤화는 "매일 차려줄 수 없기 때문에 한번 쉬는 날, 차려줄 수 있을 때 와장창해준다. 줄 수 있을 때 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Naver TV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