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불륜 스토리가 난무해 SBS '펜트하우스3' 못지않게 막장 드라마라 불리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충격적이게도 지난 26일 공개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예고편에 어머니 김동미(김보연 분)와 아들 신유신(이태곤 분)이 밀회(?)를 즐길 듯한 장면이 나와 시청자를 '멘붕'에 빠트렸다.

김동미는 며느리 사피영(박주미 분)에게 다정하고 좋은 시어머니인 척 코스프레를 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계속해서 가슴으로 낳은 새 아들 신유신에 대한 흑심을 키워갔다.

그러던 중 안방 문 너머로 신유신과 사피영의 달달한 애정 행각 소리가 흘러나왔고, 김동미는 질투심을 느끼며 '실컷 웃어둬'라고 홀로 생각했다.

김동미는 결국 신유신을 본격적으로 유혹하기로 마음먹었는지 수면제로 보이는 흰 가루를 사피영에게 먹여 재웠다.

사피영이 침실에서 잠들자, 김동미는 짧은 원피스를 입고 각선미를 드러낸 채 소파에 누워 신유신을 기다렸다.

집에 들어온 신유신은 잠이 든 척하는 김동미의 속셈을 짐작하지 못했다. 

이에 그는 김동미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김동미가 아들을 유혹하기로 작정한 가운데, 과연 그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유신은 누구보다 '사랑꾼'인 척하지만 뒤에서 바람을 피우고 있는 인물이다.

같은 날 해당 방송에서는 사피영이 신유신이 아미(송지인 분)와 불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을 눈치채는 모습도 그려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