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송강과 한소희가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박재언(송강 분)에 호감을 속절없이 키워가는 유나비(한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언은 유나비를 데리고 클럽으로 갔다. 두 사람은 클럽에서 키스를 할 듯 오묘한 분위기를 풍겼지만 뒷사람이 치면서 분위기가 깨졌다.
유나비는 클럽 밖에서 박재언을 알아보는 여자를 만났고 여자의 팔에 그려진 나비무늬를 보고 질투심에 사로 잡혔다.
박재언에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 유나비는 철벽을 치기로 마음 먹었다.
유나비는 계속되는 박재언의 문자에도 냉정하게 답하려 노력했고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전화해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말했다.
결국 유나비는 박재언과 통화에 행복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속마음으로 "다 알고 있다고"라고 씁쓸해하며 박재언의 연애 편력을 걱정했다.
이후 갑자기 유나비의 집에 초인종이 울렸고 유나비는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박재언은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유나비에게 격정적으로 키스했다.
두 사람은 키스를 하다가 서로 옷을 벗기며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유나비는 박재언과 뜨거운 정을 나눴지만 이 모든 것은 유나비의 꿈이었다.
유나비는 "난생 처음 야한 꿈을 꿨다"고 중얼거리며 창피해했다.
파격적인 송강과 한소희의 로맨스 장면은 높은 수위 탓에 19금으로 전파를 탔으며 네이버TV 등 각종 클립 영상에서도 편집됐다.
넷플릭스에서는 편집 없이 원본으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