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MSG워너비 유닛 그룹 정상동기와 M.O.M의 신곡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MSG워너비의 데뷔곡이기도 한 '바라만 본다'와 '나를 아는 사람' 라이브 버전이 최초 공개됐다.

먼저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 완곡 버전이 공개됐다. 듣는 순간 심금을 울리는 멤버들의 목소리는 단번에 노래에 빠지게 만들었다.

노래를 들은 유재석은 "보이즈 투 맨 느낌을 받았다"며 "이 정도로 잘 나올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M.O.M의 '바라만 본다' 완곡 버전도 공개됐다. 전주가 흐르자마자 모두 감성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는 마치 2000년대에 와있는듯한 감성으로 유재석을 환호하게 했다. 유재석은 노래가 끝나자 "근태야 바로 이거지"라며 소리쳤다.

방송 말미에는 MSG워너비가 각각 신곡 라이브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M.O.M은 '바라만 본다'를 열창했고 정상동기는 '나를 아는 사람'을 1절을 불렀다.

M.O.M이 단 번에 2000년대로 추억 열차를 태웠다면 정상동기는 한 여름 밤 조용히 이어폰을 끼고 듣고 싶은 보이스로 따뜻한 감성을 피워오르게 했다.

이날 1절 라이브 무대만으로도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는 MSG워너비. 이들은 7월 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공식적으로 데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