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트하우스3' 엄기준이 유진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핏줄을 찾아주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희는 심수련의 핏줄 중 한 명이 주석경(한지현 분)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하지만 오윤희는 이런 진실을 심수련에 말도 하지 못한 채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주단태와 오윤희는 숨막히는 차량 추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주단태는 악인의 끝을 보여줬다.
오윤희는 진분홍(안연홍 분)에게서 납치됐던 하은별(최예빈 분)을 구해나오던 중 주단태를 마주쳤다. 주단태는 오윤희와 하은별이 타고 있는 차를 들이받으며 절벽 끝으로 몰아넣었다.
오윤희는 깨어나지 않는 하은별을 살리고자 맨 손으로 차를 밀며 버텼지만, 결국 추락을 예상하게 하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한편 유동필은 늦은 밤 홀로 분수대를 부수며 시체를 찾는데 열중했다. 드디어 유동필은 안에 매장돼 있는 시체 한 구를 발견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얼굴을 확인한 유동필은 "오윤희" 이름을 외치며 경악해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