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이 다소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꽃미모로 완벽 소화했다.

25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원영과 함께한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산뜻하고 활기찬 마린 스타일 의상을 착용하고 있는 장원영의 모습이 담겼다.

장원영은 어딘가를 지그시 바라보며 살아있는 바비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는 가르마가 부각된 일명 '더듬이 머리'를 하고도 청량미 터지는 이목구비를 과시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부러질 듯 가녀린 손가락과 깊은 쇄골라인, 얊은 팔목은 남성 팬들의 보호본능을 한껏 자극했다.

장원영은 아련하면서도 도도한 눈망울로 정면을 응시하면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2004년생으로 올해 18살인 장원영은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4월 29일 계약이 만료돼 2년 6개월 만에 해체됐다.

최근 CJ ENM이 아이즈원 재결성에 대한 제안을 각 멤버 소속사에 전달했으며, 대부분 소속사들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