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차가워 너무나 속이 시려 너무나 이빨이 너무 시려 냉면 냉면 냉면~"
지난 2009년 MBC '무한도전' 기획 특집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뜨겁게 달궜던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이 2021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제시카는 물냉파일까 비냉파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민속촌에 방문한 박명수는 게스트가 누구인지 모르는 채로 식사할 메뉴 선택에 나섰다.
그 순간 제시카가 "난 냉면"이라며 깜짝 등장헀고, 박명수는 마스크 때문에 제시카를 알아보지 못했다.
제시카가 마스크를 내리자 그제서야 박명수는 "항상 보고싶었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촬영 포토존을 찾던 중 '냉면'을 부르는 사람들을 보더니 즉석 무대를 꾸렸다.
박명수가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이자 제시카는 "기억 안나냐"라며 웃었다.
하지만 이내 가사 "냉면 냉면 냉면" 부분이 나오자 박명수는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제시카는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안무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손하트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여전한 케미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