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엉덩이 빠르게 흔드는 '트월킹' 잘추는 친구가 제일 건강하다" (영상)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척추전문 한의사 주환수가 '트월킹' 춤을 통해 '비디오스타' MC들의 척추와 골반 건강을 진단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MC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홍혜리 산부인과 전문의, 이재동 가정의학과 전공의, 주환수 한의학 박사, 윤승환 피부클리닉 원장이 출연했다.


이날 주환수는 "트월킹 동작을 통해서 우리 골반이 어떻게 움직이고 이게 척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가 진단을 해드리려 나왔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웃으며 앞으로 나가 주환수 앞에서 트월킹을 추는 다소 민망한(?) 상황을 연출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처음으로 검진에 나선 박나래는 노래가 흘러나오자 부끄러운 듯 소심하게 골반을 움직이더니 이윽고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격렬한 트월킹을 선보였다.


더불어 그는 신이 났는지 바닥에 누워 트월킹을 추는 고난도 스킬까지 선보여 보여 모두를 웃음바다로 빠뜨렸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주환수는 매의 눈으로 척추와 골반 상태를 검진했다.


이어 박소현, 김숙, 산다라박 또한 신나는 노래에 맞춰 단체 트월킹을 췄고, 주환수는 진단이 끝났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김숙이 골반 건강 순위 1위를 묻자 주환수는 "이 움직임만으로 봤을 때 1등은 박나래다"라고 밝혔다.


주환수는 "나래 씨가 트월킹 하는 걸 보니까 골반이 앞으로 움직이는 전방 경사, 뒤로 움직이는 후방 경사가 모두 유연성 있다"라고 전했다.


전방 경사나 후방 경사가 잘 안되는 사람은 척추나 골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MC들은 골반 건강 순위 꼴찌도 물었고, 주환수는 김숙을 가리켰다.


주환수는 "치료하면 분명히 좋아질 수 있다"라며 속상해하는 김숙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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