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드디어 아이폰13 시리즈의 출시가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씨넷'은 아이폰13 시리즈가 오는 9월 17일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아이폰12 라인업과는 똑같다.
대부분의 누리꾼은 아이폰13 시리즈의 가격이 더 비싸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13 시리즈의 가격은 더 싸거나 아이폰12 시리즈와 유사한 699~1,099달러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출고가를 전작보다 100 달러 가량 올렸지만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이 가격 인하를 하자 이 움직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분석이다.
아이폰 13시리즈에는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 ID'와 함께 내장 '터치 ID'도 다시 탑재돼 내장 지문 인식 기능도 부활할 것으로 보여 '덕후'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통상 애플은 화요일 신제품 공개행사를 개최한 뒤 금요일부터 사전예약을 돌입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사일은 9월 14일 화요일이 유력, 사전 예약은 17일, 공식 출시일은 24일로 예상했다.
아이폰13 시리즈는 국내에서 10월 초쯤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