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코로나 시국에 시장서 일하는 자영업자 힘들까봐 흥정 없이 쿨하게 옷 결제한 윤혜진 (영상)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시장에서 코로나 시국을 고려하며 자신만을 위한 플렉스를 펼쳤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는 모처럼 쇼핑에 나선 윤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진은 어버이날, 어린이날은 다 있지만 주부의 날은 없다며 "오늘은 저의 날이다. 나를 위한 소비를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평소 패션에 관심 많은 윤혜진은 빈티지 천국 광장시장으로 향해 미뤄왔던 옷 쇼핑을 했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윤혜진은 "제가 빈티지 옷을 좋아한다. 구경하는 것도 좋아한다. 잘 찾으면 굉장히 고가의 브랜드도 진품으로 가격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좋은 아이템들이 있다"라고 쇼핑 꿀팁을 전했다.


야상과 트레이닝복을 시작으로 윤혜진은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면 시원시원하게 현금 결제를 했다.


MC 붐은 "(시장에서는) 흥정도 하고 그런 게 재미인데"라며 흥정 없이 쿨하게 결제하는 윤혜진을 보며 의아해했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윤혜진은 "원래 시장에 가면 흥정도 해야 재밌다고 옛날부터 다들 그러는데 요즘 또 힘든 시기고 그러니까 이번에는 그냥 안 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는 걸 잘 알기에 선뜻 깎아달라고 말할 수 없었던 것이다.


백지영은 윤혜진의 예쁜 마음에 연신 감탄했고, 장윤정은 붐에게 "경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 관련 영상은 4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해방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