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민트초코라면 만들어 보겠다"…'농심' 라면 연구원이 새로 낸 신박한 아이디어 (영상)

MBC '아무튼 출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누구도 알지 못했던 치열한 '라면의 세계'가 공개된다.


오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농심'에 다니는 라면 수프 연구원 이강희 씨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강희 씨는 '아는 맛'을 맛있게 유지하고,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기 위해 연구와 실험, 요리와 시식을 반복하는 바쁜 일상을 보낸다.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식품 연구원의 '필수템' 연구실 가운과 숟가락을 장착한 그는 회사 내 다양한 공간을 종횡무진 누비며 빛나는 노력을 선보인다.



MBC '아무튼 출근!'


해당 방송에서는 농심의 '스프', '면', '건더기' 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타이밍 전쟁을 펼치면서 라면을 끓이는 세 사람의 모습에 MC 김구라는 "집에서도 라면을 엄격하게 끓이시겠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강희 씨는 "사나이를 울리는 라면을 만들고 있는데 이젠 전 세계인을 울리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라는 포부도 드러낸다.


실제로 그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고 싶다고 밝힌 후 컬래버 상품 기획 회의에서 "다음은 민트 초코 라면을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상상을 뛰어넘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MBC '아무튼 출근!'


그의 말에 선배로 보이는 이는 당황스러운지 웃음을 꾹 참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민트초코' 맛은 호불호 끝판왕인데다, 보통 식사가 아닌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민트 초코 라면' 아이디어를 낸 이강희 씨가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이템을 현실화 시킬 수 있을지 '민트 초코' 덕후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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