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눈 가리고 '프라이드치킨' 어디 건지 맞히며 '역대급 미각' 인증한 육중완 (영상)

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육중완이 눈을 가린 채 치킨 브랜드 감별에 성공하는 '치킨 달인'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두 번째 대결로 '닭살커플'과 '소리꾼'이 소름 돋는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뒤 '소리꾼'이 누구인지 추리를 돕기 위한 힌트를 걸고 판정단 육중완이 치킨 브랜드 감별에 나섰다.


치킨을 얼마나 먹냐는 물음에 육중완은 "예전에는 일주일에 세 번 먹는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사실 한 달에 28번 먹는다"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MBC '복면가왕'


테이블 위에는 예시 닭 다리 1개와 그 외에 5가지 브랜드의 닭 다리가 놓여 있었다. 


육중완이 눈을 가린 채 시식을 한 후 예시 닭 다리와 같은 브랜드를 찾으면 성공이었다.


후각까지 동원해서 예시 닭 다리를 맛본 육준완은 "먹어본 치킨이다. '처' 아니면 '페'다"라고 말했다.


이후 육중완은 물을 마셔가며 신중하게 1번부터 5번 닭 다리까지 시식을 마쳤다.



MBC '복면가왕'


그는 프라이드치킨을 먹으며 어디 브랜드인지 정확히 유추해 내기도 했다.


MC 김성주는 예시 닭 다리와 같은 브랜드가 몇 번이냐고 물었고, 육중완은 고민하다가 "3번"을 외쳤다.


정답은 3번이었다.


앉아 있던 판정단들은 일어나 손뼉을 치며 환호했고, 육중완은 "'페' 같다"라고 브랜드까지 맞혀 더욱 큰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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