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산범과 미도가 공개 연애에 대한 애환을 주고 받았다.

각각 9살 연상의 스트리머, BJ와 연애하고 있는 둘은 공개 연애의 장단점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9일 미도는 유튜브에 '서로의 남자친구가 바뀐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미도가 산범과 함께 공개 연애의 장단점에 대해 얘기하는 내용으로, 둘이 함께 찍은 첫 콘텐츠이다. 이날 둘은 공개 연애에 대해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는 의견에 대체로 입을 모았다.

산범이 꼽은 공개 연애의 장점은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또 연애를 자랑(?)할 수 있다고도 했다.

단점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하나하나 확인을 하신다. 나이 차이가 꽤 있어 걱정을 하신다", "만에 하나 헤어지면 영상을 내리더라도 그 흔적이 다 남는다"고 했다.

둘은 이날 토론에 앞서 콘텐츠에 대해 구상하며 "서로 애인이 뒤바뀐다면?"이라는 질문도 주고받았다고 한다.

다만 미도는 산범의 질문에 아무 말을 잇지 못했다. "만약에 혁준님과 만났다면…"이라더니 아무 말을 하지 못하고 질문을 넘겼다.

다소 아찔했던(?) 질문을 넘긴 둘은 공개 연애에 대해 다시 토론을 이어갔다. 다만 둘 모두 공개 연애가 단점이 많더라도 공개 마음이 편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한편 미도와 케이는 지난 4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공혁준과 산범은 한달 앞선 3월부터 공개 연애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