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꿈은 명사 아닌 '동사'이길 바란다"...장래희망 경찰이라는 학생에게 장성규가 해준 명언 (영상)

YouTube '워크맨-Workman'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진로 상담 중에 만난 고등학생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서는 선생님 직업 체험을 하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일일 선생님이 된 장성규는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인 문태준 군을 만나 진학 계획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YouTube '워크맨-Workman'


문태준 군은 진로에 대해 "제가 보면 꿈을 경찰로 적었다. 경찰이 멋있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나는 꿈이 명사보다는 동사여야 된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예를 들어, 장성규는 꿈이 '아나운서'라는 정해진 명사가 아닌 "마이크를 잡고 말하는 사람"이라고 동사가 들어간 구체적인 꿈으로 말하는 편이라는 것이다.


장성규는 "나는 뭔가 앞에서 진행하고 사람들의 반응을 이끄는 게 되게 즐거웠다"라며 꿈을 정한 계기를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YouTube '워크맨-Workman'


장성규는 문태준 군에게 꿈을 동사로 생각해 보라며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문태준 군은 장성규의 마음을 두드리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장성규는 음악을 좋아해 여러 행사에 참석한다는 김재민 군에게 "재민이는 이미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너의 길을 잘 가고 있을 거란 확신이 든다"라며 다독이는 말을 건네며 멘토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YouTube '워크맨-Workman'


YouTube '워크맨-Work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