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버스 급정거' 사고로 손가락 인대 끊어져 피 철철 흘리는 상태로 병원 간 '강철부대' 김민수 (영상)

YouTube '밍코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채널A '강철부대'에 군사경찰특임대(SDT) 팀장으로 나와 큰 인기를 끌었던 김민수가 버스 급정거 사고를 당했다.


20일 김민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김민수는 "버스 급정거 후 어디에 베이듯 손에 느낌이 와서 보니까 이렇게 피가 나고 있었다. 내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그냥 내렸는데 팬분을 만났다. 손에 피가 철철 흐르는 상태에서 같이 병원에 갔다"라고 전했다.


영상에서 의사 선생님은 김민수의 상태를 살펴보더니 인대도 많이 끊어졌다며 보다 큰 종합병원에 가서 인대 봉합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YouTube '밍코치'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김민수는 좌절하고 말았다.


김민수는 "그냥 꿰매면 될 줄 알았는데"라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표했다.


그는 "사실 제가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서.. 레슬링을 해서.. 큰일 났다. 수업도 해야 하는데.. 돈 벌어야 하는데.. 촬영도 해야 하는데.. '바디 프로필'도 찍기로 했는데"라며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Instagram 'mingsu_0721'


김민수는 "현재는 잘 회복해서 손가락을 잘 쓰고 있다"라고 전하며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김민수는 무려 13년간 선수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레슬링 전문 체육관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철부대' 출연 이후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응원해 주는 팬들과도 활발히 소통 중이다.


YouTube '밍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