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알고보니 '본인 휴대폰'으로 찍은 거였던 브브걸 저예산 '롤린' 뮤비 (영상)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롤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브레이브걸스가 신곡 '치맛바람'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강원도 양양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들은 과거 '롤린'의 뉴 버전 뮤직비디오도 양양에서 찍었다며 추억을 떠올렸다.  


이들은 '롤린' 뮤직비디오를 저예산과 소규모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YouTube '1theK (원더케이)'


민영은 "3년 전에 여러 가지 심정으로 '롤린' 뮤직비디오를 다시 찍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나도 "그때는 스태프도 최소화했다. 사람들 놀고 있을 때 우리 휴대폰 들고 감독님이랑 바닷가 뛰어다녔다"라고 이야기했다. 


심지어 스태프와 브레이브걸스가 모두 카니발 한대로 이동할 정도였다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민영, 은지는 "(뮤직비디오의 일부를) 휴대폰으로 찍은 거였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민영은 당시 브레이브걸스가 인지도가 높았던 그룹이 아니라 재정적으로 힘들었기에 '롤린' 뮤직비디오를 저예산으로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멤버들은 자신의 휴대폰까지 동원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 것이다. 


하지만 3년 뒤인 현재 그들은 같은 바다지만 훨씬 커진 스케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하게 됐다. 


스무 명이 넘는 댄서들과 수많은 스태프, 화려해진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본 브레이브걸스는 연신 감격스러워 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관련 영상은 1분 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