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송강, 한소희의 격정적인 '19금' 키스신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JTBC '알고있지만,'이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을 맞았다.
이날 유나비(한소희 분)와 박재언(송강 분)의 운명 같은 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밀착 스킨십을 담은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유나비는 박재언이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돌아서려는 유나비에게 박재언은 "연애를 꼭 해야 되냐. 연애 안 할 거면 친하게 지내지도 못하냐"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유나비가 생리통에 배를 잡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박재언은 거침없이 유나비에게 다가왔고, 생리혈이 바지에 묻어 난처한 유나비의 허리에 자신의 옷을 둘러줬다.
자신을 배려해준 박재언의 행동에 유나비는 혼란스러워하며 그에게 멀어지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이 흔들린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자신의 집에서 학과 사람들과 함께 술을 먹자고 제안했다.
이후 "이거, 걸린 사람들끼리 키스하는 거다?"라는 음성과 함께 두 사람은 급격히 진전된 관계를 보여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나비는 소파에 앉은 박재언의 위에 걸터앉아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의 단추에 손을 올리고, 상의를 내리는 등 더욱 밀착된 스킨십을 선보였다.
그들은 서로를 뜨겁게 바라보다가 격정적인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19금' 파격 편성으로 돌아오는 JTBC '알고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