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자"라며 중국 서부 사진전 개최하는 의정부시

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의정부시가 중국 서부지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했다. 중국 문화의 이해를 높이자는 의도가 담긴 사진전이었다. 


지난 19일 의정부시는 '중국 서부지역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한중문화 교류의 해와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주최자는 주한중국대사관이며 의정부문화재단과 (사)한중도시우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사진전에는 중국 서부지역의 자연 풍광과 민족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다.


지난 17일 열린 개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주한중국대사관 팡쿤 정무공사, 오범구 의정부시의회의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중국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교류가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 서부지역 사진전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의정부 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에서 중국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거나 중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관광시설을 조성 중에 있다. 


현재 제주에서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전이 진행중이다.


또 강원도는 한중 문화를 소개하는 관광시설인 '한중문화타운'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현재 해당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