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이 본의 아니게 방송을 통해 아내 장윤정을 도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N '전국방방쿡쿡' 11회에는 도경완, 오상진, 김환이 캠핑 친구로 출연해 물 따귀를 벌칙으로 한 진실 토크를 펼친다.

이날 도경완, 오상진, 김환은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친다.

거짓말 탐지기까지 함께하는 폭로전이라 가슴 쫄깃한 전개가 이어질 전망이다. 

배우 팀 차태현은 전직 아나운서 3인방을 위해 예능 특급 훈련을 자처, 거짓말 탐지기와 불일치한 사람에게 물 따귀 벌칙 수행을 제안한다.

특히 도경완은 김환의 폭로에 당황하며 쉽게 말을 잇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김환은 도경완이 술에 취해 "'내 아내 장윤정은 나랑 결혼해서 잘 된 것'이라고 말했었다"라고 폭로한다. 

장윤정에게 굽신거리는 편인 도경완이 다소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는 사실에 출연진 모두가 합심해 진위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과연 도경완의 취중 고백이 진짜 마음속에 담아놨던 진심일지 모두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2013년 6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