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펜하3' 온주완 "내 진짜 이름은 주단태···엄기준이 내 부모 죽였다"

SBS '펜트하우스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트하우스3' 주단태는 엄기준이 아닌 온주완의 진짜 이름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 백준기(온주완 분)의 진짜 정체가 공개됐다.


앞서 주단태(엄기준 분)가 백준기의 부모를 죽이고 전 재산을 가로챘다는 충격적인 과거가 언급되었는가 하면, 사실은 주단태의 본명이 백준기였던 진실이 드러났다.


이날 백준기는 주단태가 있는 헤라클럽 모임에 참석해 주단태를 도발했다.



SBS '펜트하우스3'


자신 앞에 백준기가 나타나자 초조해진 주단태는 "너 뭐야"라며 백준기를 향해 분노에 찬 날카로운 눈빛을 쏘아붙였다.


이에 백준기는 "내 부모까지 죽여놓고 어떻게 주단태 이름으로 살 수가 있지?"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그는 "로건이라는 사람이 날 찾아왔다. 누가 내 이름을 훔쳐서 잘 살고 있는데 억울하진 않냐고"라며 "이렇게 회장님 소리 들으면서 사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살기어린 눈으로 백준기를 쳐다보던 주단태는 "살아있는 걸 천운으로 여기고 당장 여기서 꺼져"라며 멱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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