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트하우스3' 한지현이 학교에서 퇴학 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주석훈(김영대 분)이 서울 음대 실기 시험에서 배로나(김현수 분)가 실격당한 것이 주석경(한지현 분) 때문임을 알게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심수련은 주석경이 서울 음대 면접을 가지 못하도록 주석경을 방 안에 가둔 뒤 청아예고로 데려갔다.

심수련은 "지금부터 청아예고 학폭위를 열겠다. 주석경 학생에게 따돌림 및 폭력 행위를 당한 학생들은 손을 들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학폭위에 참가한 학생 대부분이 손을 들었고 주석경은 "뭐 하는 짓들이야? 너희들도 똑같이 괴롭혀놓고 이제 와서 다 내 탓이라는 거야?"라고 분노했다.

학생들은 "같이 안 괴롭히면 가만 안 둔다고 협박했잖아", "학교에선 네 말이 법인데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 돼?"라고 했다.

또 배로나(김현수 분)와 유제니(진지희 분)는 "사실대로 말해. 서울대 입시에서 장난질한 거 너지?", "시험장에서 의도적으로 내 멘탈을 흔들어 놨잖아"라고 따졌다.

이야기를 듣던 심수련이 사과하라고 말했지만 주석경은 계속 비아냥거렸다.

결국 반성하는 기색이 없는 주석경을 퇴학하기로 결정한 심수련. 학폭위 결과에 분노한 주석경은 "어떻게 엄마란 사람이 이래? 엄마랑 진짜 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