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드라마 카메오로 '특별출연'해 연기 도전하는 윌리엄X벤틀리

KBS2 '오케이 광자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샘해밍턴과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가 '오케이 광자매'에 특별출연한다.


18일 KBS2 '오케이 광자매' 측은 샘 해밍턴 부자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최근 방송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과 배변호(최대철 분)가 서로에 대한 미련을 정리하기로 결심하면서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더욱이 신마리아(하재숙 분)와 처음으로 여행을 떠난 배변호는 욕실에 들어가 불러도 대답 없는 신마리아로 인해 복도로 뛰쳐나가 소리치는 불안감 증폭 엔딩을 펼쳐 긴장감을 드리웠다.


이 가운데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가 '오케이 광자매'를 통해 삼부자 동시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



KBS2 '오케이 광자매'


세 사람이 등장하는 장면은 극중 복뎅이를 안고 있던 배변호가 샘 해밍턴 부자를 우연히 만나는 신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세 사람은 배변호에게 다가와 활짝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고 배변호도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이한다.


이내 배변호는 '육아 고수' 샘 해밍턴에게 육아와 관련된 팁을 듣는가 하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다.


특히 삼부자가 나온 촬영에서는 이들의 활기찬 에너지로 인해 현장이 웃음으로 가득찼다는 후문이다. 



KBS2 '오케이 광자매'


등장에서부터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쏟아내는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스태프들은 눈을 떼지 못했던 상황. 리허설에서 감독의 전달사항을 주의 깊게 듣던 윌리엄과 벤틀리는 정작 촬영에 들어가자 갑자기 카메라 구도에서 이탈, 도망가버리는 모습으로 지켜보던 이들을 폭소케 했다.


예고 스틸만으로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샘 해밍턴 부자의 특별출연. 윌리엄과 벤틀리의 애교만점 연기와 더불어 샘 해밍턴의 생생하고 맛깔스런 연기력이 빛을 발하게 될 해당 장면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의 관심을 모은다.


한편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가 출연하는 KBS2 '오케이 광자매' 27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KBS2 '오케이 광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