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남자 축구 선수처럼 '상의 탈의' 세리머니 하는 안영미 보고 리얼 당황한 배성재 (영상)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명 '가슴 춤'으로 불리는 19금 댄스로 인기몰이를 했던 코미디언 안영미가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기습적으로 보여줘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화에서는 2021 정규 리그 시즌에 참여하는 6팀이 소개됐다.


지난 설 특집 우승 팀인 FC 불나방에 이어 준우승팀인 FC 개벤져스가 등장했다.


여자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개벤져스 멤버들은 황선홍 감독과 이성미 매니저를 필두로 줄지어 모습을 나타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조혜련, 오나미, 김민경 등 개벤져스 멤버들은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각자 만의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입장했다.


특히 안영미는 "정의는 승리한다"라고 소리치더니 유니폼 상의를 들어 올리는 파격적인 세리머니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캐스터인 배성재는 "부담스럽네요. 상의 탈의 세리머니는 자제해 달라"라고 요청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수근도 웃으며 "안영미 상의 탈의 세리머니. 제발 좀 체력 좀 아껴달라"라고 얘기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한편,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여자 스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출연해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설 특집 파일럿 당시 큰 화제를 모아 이번에 정규 편성됐다.


황선홍과 김병지, 이천수, 최진철, 최용수, 이영표 등 레전드 태극전사들의 유쾌한 모습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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