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오늘(17일) 늠름한 모습으로 '전역'해 기다려준 팬들에 칼각 '경례' 선보인 홍종현 (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9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한 홍종현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17일)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했다.


17일 홍종현은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역 소감을 전했다.


홍종현은 "군 생활을 잘 마치고 무사히 전역했다. 군대에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경험들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전역할 때가 되니까 입대할 당시 훈련소 앞에서 배웅해 주시던 팬분들 생각이 많이 났다. 훈련소에 있을 때도, 부대에 있을 때도 항상 응원해 주시던 팬분들의 편지를 읽으면서 진짜 많은 힘을 얻었다. 편지를 하나하나 읽던 그 시간들이 저에게 많은 힐링이 됐고, 덕분에 군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홍종현은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남다른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최대한 많은 곳에서 저를 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덧붙여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건강하게 전역한 홍종현의 소식에 팬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한편,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홍종현은 군 입대 전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주인공 한태주 역으로 열연을 펼쳐 "홍종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을 통해 '내 아들', '내 남편', '내 사위'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홍종현이 전역 이후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