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다 퍼주며 희생하는 스타일이라 어려운 남친에 '돈'도 보내준 적 있다는 서인영

SBS Plus '연애도사'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가수 서인영이 전 남자친구의 통장에 돈을 보내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에서는 서인영이 출연해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서인영은 연인과의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 "남자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진 않는다. 줬으면 줬다. 다 퍼준다"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는 "밥값은 남자친구가 냈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 대신 뒤에서 (돈을) 통장으로 보내준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SBS Plus '연애도사'


공교롭게도 서인영은 교제했던 대부분의 남자친구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과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힘든 남자친구의 생일 선물로 냉장고와 같은 가전제품이나 침대를 선물로 주기도 한다며 통 큰 면모를 보였다. 


또한 서인영은 연애를 할 때 평균 3년에서 5년 정도 긴 기간 동안 만난다고 밝혔다.


SBS Plus '연애도사'


장기간 연애를 할 수 있었던 이유로 서인영은 남자친구한테 모두 맞출 정도로 잘하는 점을 꼽았다.


그는 전 남자친구들에게 "너 생각보다 남자들한테 잘한다"라는 이야기도 들을 정도라고 답했다. 


평소 '센 언니' 이미지가 강했던 서인영은 남자친구를 위해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도 만나지 않고 전화번호도 바꿀 정도로 요구를 들어준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