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10 지원을 오는 2025년 10월 15일 종료한다고 최근 밝혔다.

2015년 7월 윈도우10을 출시한지 10년 만이다. 

지원 종료 계획에는 홈, 프로, 프로 for 워크스테이션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4일 가상 이벤트를 통해 차세대 윈도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윈도우10 지원 종료 발표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냉담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당시 윈도우10을 내놓으면서 "윈도우의 마지막 버전"이라고 명시했다.

하지만 윈도우10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윈도우10를 구매하거나 또 다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에 놓인 것이다.

앞서 윈도우10 출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7을 보유한 유저들에게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지막 윈도우라면서!!", "쭉 영구 귀속으로 업데이트해줘야지..", "믿고 구매했는데 또 사야 되는 거임?" 등의 불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