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윌라, 카카오 브런치와 함께하는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접수 시작

사진 제공 = 윌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윌라가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와 함께 진행하는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접수를 14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한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들에게 다양한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해온 브런치와 단행본 오디오북 독점 서비스와 오디오북의 품질을 높인 '시그니처 오디오북' 등을 통해 국내 오디오북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끌어온 윌라의 합작 프로젝트로 오디오북 전용 콘텐츠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주제는 자유이며, 브런치 작가라면 응모 기간 내에 누구나 가능하다. 브런치 PC버전에서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브런치북을 발간한 뒤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응모하기' 화면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가 마감되면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총 20편의 당선작을 8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당선된 20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품은 국내 최정상 성우진이 참여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으로 제작되어 오는 11월~12월 경 정식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국내에서 다양한 출판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카카오 브런치와 함께 오디오북 전용 콘텐츠를 다양하게 양성하기 위한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참가 자격과 장르의 제약이 없는 이번 프로젝트에 재능 있는 작가 및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윌라는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세계적 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위대한 유산', 방송계 '언어천재', '뇌섹남' 타일러 라쉬의 환경에세이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베스트셀러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 시리즈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휴고상' 수상 SF '삼체'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도서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