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디아크가 역대급 밸런스 게임들을 접하고 넋을 놓고 말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MIC SWG'에는 '디아크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선택 지옥에 놓였지만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는 디아크의 모습이 담겼다.

디아크는 영원히 가사를 절지 않는 능력 갖기와 키 10cm 더 크기 중에서는 가차 없이 후자를 택했다. 

탄식을 내뱉던 디아크는 "초등학교 때 키 작아서 놀림 많이 당했다. 사실 저 170cm 된다"라며 갑자기 해명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디아크는 오른쪽 주머니에 하루 종일 넣고 다녀야 한다면 바퀴벌레와 비둘기 중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바퀴벌레, 비둘기 둘 다 비교적 호감이 가는 존재는 아닌 만큼 디아크는 연신 "둘 다 싫다. 꼭 골라야 되느냐"라고 한숨을 쉬었다.

고민 끝에 디아크는 "차라리 바퀴벌레 하겠다. 벌레는 무서워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헀다.

해당 밸런스 게임을 접한 누리꾼은 "바퀴벌레, 비둘기면 난 기권이다", "역대급 문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디아크는 최근 가수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계약하며 첫 번째 미니앨범 '지니어스'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