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인천 송도에서 '생존 게임' 펼치는 갓겜 '배틀필드' 신작 출시된다 (영상)

배틀필드2042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신작 FPS 게임 '베틀필드2042'에 인천 송도를 배경으로 한 맵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일렉트로닉아츠(EA)는 배틀필드2042 홈페이지에는 게임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미래를 배경으로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군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게임 모드는 올아웃 워페어, 퀀퀘스트, 브레이크스루 등 3종으로 특히 이중 컨퀘스트 모드는 최대 128명이 동시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송도국제지구 / gettyimagesBank


배틀필드2042


7개의 맵도 함께 공개됐는데 이 중 칼레이도프코스 맵이 눈길을 끌었다. 


칼레이도프코스 맵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배경으호 한 맵으로 실제 송도에 있는 건물들을 그대로 재현했다. 칼레이도프코스빌딩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둘러싼 전투가 벌어진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게이머들은 최첨단 대도시의 고층 빌딩 사이를 짚라인으로 연결하여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구조물이 실제로 부서지면서 맵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배틀필드' 시리즈의 특성도 적용됐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송도에 있는 건축물들이 공격을 당해 파괴되는 모습도 담겼다. 



YouTube 'Battlefield'


초대형 허리케인이 불어 닦치는 환경 효과도 등장한다. 


EA는 배틀필드 출시 후 시즌제로 게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 시즌은 3개월 동안 진행되고 매 시즌 새로운 콘텐츠와 배틀패스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출시 첫 해에는 4개의 배틀패스와 신규 작업군이 추가된다. 


신작 FPS 게임 배틀필드2042는 오는 10월 22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YouTube 'Battle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