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확 달라진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한옥에서 생활 중인 전현무의 '무지개 라이브'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예전에 살던 집과는 다른 곳에서 눈을 뜬 전현무는 이사를 앞두고 현재 한옥에서 장기 투숙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한옥에서 생활 중인 전현무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그는 "이런 맛에 사는 구나"라며 바깥 소리를 공유하는 한옥의 신선한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해 그가 한옥에서 장기 투숙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전현무는 과거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금호동에 위치한 한강뷰 아파트에서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때 쉬는 날이 제대로 없을 정도로 '워커홀릭'이었던 전현무는 대청마루에서 가만히 멍을 때리고 윌슨의 무릎을 벤 채 낮잠을 즐기는 등 한옥에서 완벽한 휴식을 누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전날 우연히 발견한 달팽이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전현무는 반려 달팽이로 입양 욕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급기야 직접 이름까지 지어주며 애정을 쏟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달팽이가 탈출을 시도해 달팽이를 향한 그의 짝사랑(?)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전현무는 노홍철에 이어 '무지개 모임' 2대 회장을 맡아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터줏대감이다.
전현무 또한 남다른 차 사랑으로 약 9억 원 대의 고급 자동차 5대를 보유 중이며 9천만원짜리 시계를 차기도 하는 등 역대급 전성기를 누렸다.
2년 3개월 만에 컴백하는 전현무가 하차 전 함께 호흡을 맞춘 박나래, 성훈, 기안84 등과 재회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