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킴 카다시안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칸예 웨스트가 미모의 여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래퍼 칸예 웨스트가 모델 이리나 샤크와 호텔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들은 최근 프랑스 프로방스의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칸예는 이리나의 뒤를 따라 걸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리나 샤크는 과거 축구 선수 호날두와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교제한 바 있으며 브래들리 쿠퍼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칸예와는 지난 2012년 한 패션쇼장에서 처음 만나 10년 넘게 알고 지냈다고 한다.

앞서 칸예는 지난 2월 말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으며 재산 분할을 합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칸예는 이혼 사실을 알린 후 약 4개월 만에 새 연인과 다정한 데이트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