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이호철 "송중기와 동갑…'노안' 외모 때문에 인성 안좋다는 오해 많이 받아"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이호철이 남다른 외모 때문에 겪었던 억울한 사연을 털어놨다. 


9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보연, 김응수, 차지연, 이호철이 출연하는 '누난 너무 예뻐'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다수의 작품에서 '씬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이호철은 '라이징 노안'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해 '역대급 쌍둥이 빌런'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MBC '라디오스타'


이호철은 남다른 비주얼 덕분에 배우 한석규를 비롯해 대선배들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특히 그는 85년생으로 올해 37살인 배우 송중기, 고준희, 방송인 양세형과 동갑이고, 어머니가 한석규와 동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호철은 올해 37살인 나이 보다 성숙하고 중후한 외모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크가 진행될수록 그는 남다른 비주얼에 숨겨졌던 귀여운 반전 매력을 폭발시킨다는 전언이다. 


하이스토리 디앤씨


이호철은 과거 고등학교 시절 조폭으로 오해받았던 일화부터 외모로 인해 주변인들까지 '인성 논란'을 겪었던 이야기도 풀어낼 예정이다. 


고충이 늘 따랐지만 그는 때로는 외모가 캐스팅 비결이 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호철은 "'모범택시' PD님이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이다"라며 캐스팅 이유로 '남다른 관상'을 꼽았다고 전해져 자세한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호철의 반전 매력은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N '빈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