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층간소음·장난감 먹튀' 논란 후 자숙하더니 5개월 만에 SNS 재개한 '이휘재 아내' 문정원

Instagram 'moonjungwon'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이자 플로리스트인 문정원이 각종 논란으로 자숙하겠다며 개인 SNS 계정을 닫았었는데, 다시 5개월 만에 활성화했다. 


문정원은 최근 연이은 논란으로 비활성화했던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복구해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지난 1월에 올린 사과글 이후 추가 게시물은 따로 업로드하지 않았다. 


문정원은 지난 1월 이웃과의 층간 소음 갈등이 드러나 곤욕을 치른 바 있다.


Instagram 'moonjungwon'


YouTube '문정원의 정원'


며칠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7년 문정원이 에버랜드에서 자녀들의 장난감을 샀지만,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폭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연이은 논란에 휩싸인 문정원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주변인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다"라며 "모든 상황들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럽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문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에 올린 콘텐츠도 모두 삭제했다. 


Instagram 'moonjungwon'


문정원과 두 아들이 에버랜드 방문 당시 찍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5개월이 지난 최근 문정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활성화되면서 일각에서는 그가 5개월 만에 자숙을 끝내고 조심스레 SNS 활동을 다시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냈다. 


하지만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은 5개월 만에 활성화됐음에도, 이 같은 사실이 보도가 되자 다시 SNS를 비공개 상태로 전환했다.


그는 이목이 쏠리자 부담감에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