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여친 임라라가 '권태기'라니까 눈물 펑펑 흘리며 매달리는 손민수 (영상)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커플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엔조이커플의 손민수가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6일 '엔조이커플'은 유튜브 채널에 "7년 만에 처음으로 권태기 고백했더니 사랑꾼 남친반응ㅜㅜ가슴아픔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임라라는 손민수에게 거짓으로 권태기를 고백하고 반응을 보는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촬영을 마친 후 민수와 짜파게티를 나눠 먹던 라라는 진지하게 분위기를 잡고 "갑자기 든 생각인데.. 좀 권태기인가 싶어"라는 말을 날렸다.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이 말을 들은 민수는 "우리?"라고 되물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민수는 "권태기 가라고 그래. 어디까지 온 거야 권태기가"라는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풀어보려 했다.


이런 노력에도 분위기가 풀어지지 않자 심각함을 파악한 민수는 진지하게 임하기 시작했다.


민수는 "다른 부부들도 오래 살면 권태기가 온다. 여태 안 온 게 오히려 신기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조심스레 전했다.


그러면서 "연애 초기 설렘보다 편안함이 주는 소중함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하지만 라라는 냉정했다. 그녀는 "이대로 내버려 두면 큰일 나겠다 싶어서 얘기했다"라며 민수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에 민수는 "이대로 안 내버려 둔다. 내가 노력하고 문제를 해결하겠다. 그런 생각을 했는지부터 고민하겠다"라며 라라를 설득했다.


그러면서 "혹시 아까 장난처럼 보였다면 미안해. 차라리 장난이길 바랐어. 그래서 그랬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민수의 눈물에 마음이 약해진 라라가 '몰카'라는 사실을 밝혔지만 민수는 끝까지 권태기가 온 것은 아닐까 걱정하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사람 자체가 너무 스위트하다", "저런 남자친구 세상에 없다", "슬픈데 귀엽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7년째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로 찰떡같은 캐미를 자랑해오고 있다.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