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너무 깔끔하게 잘먹어 '부전자전'이라 말 나온 천뚱 아버지 먹방 퀄리티 (영상)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엄청난 먹방을 선보이며 유튜브 개설한 지 2주가 채 되지 않아 '40만 구독자'를 끌어모은 홍현희 시매부 천뚱. 


그의 먹성은 완벽한 유전이었다. 천뚱 아버지 역시 군침 싹 돌게 만드는 먹방으로 누리꾼을 홀렸다.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제이쓴, 홍현희, 천뚱이 38년 차 '바다 사나이' 천뚱 아버지와 함께 꽃게잡이를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갓 잡은 광어를 곧바로 손질해 회로 먹었다.


천뚱은 한 번에 세 점씩 집어먹으며 여느 때처럼 차원이 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아직 배부르지 않았는지 이들은 추가로 회덮밥과 꽃게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꽃게를 껍질째 먹으며 행복해했고, 천뚱도 "라면 대박이다"라며 젓가락을 놓지 못했다.


엄청난 먹성을 자랑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천뚱 아버지가 이에 뒤지지 않는 '폭풍 흡입'을 선보이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천뚱 아버지는 라면을 한 움큼 집더니 끊지 않고 순식간에 모두 흡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홍현희는 "아버님도 많이 드실 수 있으신가요?"라고 물었고, 천뚱 아버지는 "조금 많이 먹죠"라고 답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에 홍현희가 라면을 몇 그릇 먹을 수 있냐고 묻자, 천뚱 아버지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라면 7그릇"이라고 밝혔다.


이후 천뚱과 아버지는 마치 누가 잘 먹나 경쟁을 하듯 번갈아가며 놀라움을 유발하는 식사 장면을 보여줬고, 두 사람의 데칼코마니 먹방은 '부전자전'이라는 말을 떠오르게 했다.


실제로 앞서 천뚱은 아버지가 과거 지역 씨름선수로 활동했다며 먹는 기질을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천뚱은 "아버님이 한 끼에 밥 5공기, 짜장면 3그릇을 드셨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